휘버스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듣기

음악|2019. 7. 1. 22:19

휘버스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듣기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휘버스의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입니다.

이 노래는 정원찬 작사 작곡으로

1979년 발표된 곡입니다.

 

이 노래는 이 음반 녹음 당시 

그룹을 탈퇴했던 정원찬이 

그의 선배 최용석의 장례식에 다녀와서

만든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원래 제목은 <퇴계원>이었는데

이유는 장지가 그쪽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음반사 대표의 권유로 현재의 제목인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으로

바꼈다고 합니다.

 

당시 이 노래를 정말 좋아했었는데

'퇴계원'은 이 노래의 제목으로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상해보시죠

 

휘버스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듣기

 

 

휘버스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가사

 

'하얀 날개를 휘저으며

구름 사이로 떠오네
떠나가 버린 그 사람의 웃는 얼굴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사라져 버린 그 사람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

떠나갔다네
한없이 넓은 가슴으로

온세상을 사랑하다
날리는 낙엽 따라서

떠나가 버렸네
울어봐도 오지않네

불러봐도 대답없네
흙 속에서 영원히 잠이 들었네'

 

 

휘버스는 

당시 국어순화운동으로 

열기들이라고도 불렀었는데

당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었던

캠퍼스밴드입니다.

1978년 TBC해변가요제에서

<그대로 그렇게>로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발표한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의

큰 인기로 지금의 아이돌과 같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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