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내마음은 황무지 듣기 가사 (한국 하드록의 효시)

음악|2019. 7. 10. 20:19

산울림 내마음은 황무지 듣기 가사(한국 하드록의 효시)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산울림의 <내마음은 황무지>입니다.

김창훈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1978년 발매된 산울림의 3집 앨범에

실려 있는 노래입니다.

 

<내마음은 황무지>는

한국 하드록의 효시로 

평가 받는 노래입니다.

강력한 록사운드에 김창훈의 거칠고

하드한 보컬은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당시는 뽕짝이 대세라서

록음악도 뽕필이 가득차있었는데

이렇게 강력한 하드록 음악이 있었다니

신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산울림은

데뷔때 부터 좋아해서 꾸준히 들었는데

<내마음은 황무지>는

몇년전에 들었습니다

 

처음 들었을때 

숨이 멎을 정도로 매력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감상해보시죠

 

산울림 내마음은 황무지 듣기 (한국 하드록의 효시)

 

 

 

산울림 내마음은 황무지 가사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놓은 어여쁜 꽃들

 

 

산울림 3집은

<내마음은 황무지>를 비롯하여 

실험적인 음악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대중적으로는 실패했지만

평단에서는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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